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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경험담

[기타] 격었던 억울 황당 해프닝~

보안관 레벨
2024-07-14 08:50 174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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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회원 님들.
먼저 간단히 제 소개부터 할까 합니다.
강랜 친구들 싸이트에 가입한지는 대략 6개월 정도 된거 같습니다
계기는 강원랜드에 가기 전에 정보 좀 얻으려고 했던게 꾸준히 님들 글읽어 보고 하다 보니
어느덧 저도 글을 쓰고 있습니다. 아. 저는 이십대 중반의 평범한 학생 입니다 캐나다에 3년 스위스에 1년
그리고 군대 2년 다시 스위스에 올해 9월에 들어갈계획이구요.

보시다 시피 캐나다에 3년 있었을때 당시의 한가지 기억에 남는 해프닝 입니다.
별로 재미는 없는데 공감이 갈것같은 내용이라 끄적여 봅니다

제가 생활 하던 홈스테이 (하숙집)에서 벤쿠버안 빅토리아섬의 카지노에서의 일입니다
당시 전 차가 있었고 그바람에 카지노에 2분이면 충분이 도착 할수 있었습니다 ㅜ.ㅜ ㅋ
항상 주차 할때도 똑같은 장소를(돈 땄던 날에 주차 했던 자리) 찾았고 뭐..땄던날 차안에서 들었던 노래등등..
생각해보면 정말 유치 했습니다. 딴적도 많이 있지만 결론적으로 봤을때는 많은 돈을 잃었습니다.

그래서 어느때 부턴가 전 컨트롤 되지 않는 내가 바보 같아서 이길 때는 많이 이기더라도
질땐 조금만 지자는 생각에 우선 현금 만 딱 20만원에서 30만원 정도 들고 카드랑 지갑을 집에 두고 다녔습니다

하루는 돈을 잃었다 땄다를 반복 하다 피곤함에 그만 남았던 전재산 75불 을 느낌 좋은 판에 걸었습니다
헌데 이게 웬일입니까 딜러 숫자 2에 전 A두장 이 나와 버린겁니다...님들은 어떻하시겠습니까?
전 제 경험으로는 그냥 힛을 합니다 헌데 옆에 있던 게이머들 스플릿 무조껀 해라고 제촉 합니다
거기서 스플릿 안하고 잘돼서 따면 다행이지만 안됐을 경우 그리고 그거 때문에 다른 핸드들이 피해 보게 돼면 안되기 때문에 저는 왠만 하면 다수의 의견을 존중해 줍니다
그래서 결국엔 바로 옆에 앉아 있던 40대 현지인 아져씨가 75불을 빌려 줬고 그에 난 스플릿을 했죠
에이스 스플릿때는 한장씩만 추가로 받을수 있기에 저는 13.15 라는 최악의 스플릿으로
다 잃게 되었고 빌린돈 때문에 제가 차고 있던 고가 시계를 담보로 맡긴체 집으로 열나게 밟았습니다
그리곤 75불 을 갑아 준뒤 다시 통장에서 몇백불 꺼내서 쓰게 됐고
결국 그날은 그 아져씨가 빌려준 돈 때문에 다시 가게 되서 바로 올수 가 없어...첨에 시작했던 몇배의 돈을
다 잃고 허탈해 하면서 나왔던 그런 기억이 있습니다 ㅜ.ㅜ

지루 했겠지만 끝까지 읽어 주신 님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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