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딜러가 말하는 전문도박사의 형태 > 베팅후기

프로에 가까운 도박꾼들이 하는 형태를 보면 다음과 같다.


1. 카지노장에 들어서면, 분위기를 잘 파악한다.
   절대로 아무 자리에 가서 바로 게임을 시작하지 않는다.

   카지노장을 한 바퀴 둘러보고는 자기 마음에 맞는 ( 허술한) 딜러를 찿아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 판을 하면서 그날의 운세를 판단한다.
   전문 도박꾼들의 직감은 거의 정확하다.

   내가 본 한 도박꾼은 첫 번째판에서 지고 ($100), 두 번째 판에서 지고 ($100),
   카드를 새로 쌰플한후인 세 번째 판($100)에서도 졌다.
   일어 설려고 하다가, 내가 (딜러)가 살짝 웃으니 테이블 리미트인 $1,000을
   네 번째판에 베트 했다. 블렉잭이 나왔다. 그리고는 떠났다.

   내가 본 그이 계산은 이랬을 것 같다.
   $300 로 그날의 운세를 점 쳐보았는데 좋지가 않았다.
   물러 설려고 하는데 딜러의 마음이 바뀐 것을 감지한 그는 마지막으로
   $1,000을 베트하고 이기거나 지거나 일어서기로 마음 먹은 것이다
   오늘은 운이 안 좋으니 어디가서 맥주라도 한잔하면서.....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2. 피곤하면 절대 게임을 오래 하지 않는다.
    운이 좋아서 돈을 따는게 아니라 실력으로 돈을 따기를 원한다.

    피곤한 상태에서는 절대 게임에서 이길 수 없다. 이겼다면 천운이다.


3. 게임 도중에는 "칵테일"을 절대 시켜 마시지 않는다.


4. 매너가 좋다. 절대 화를 내거나, 큰소리로 떠들지 않는다. 감정 표현을 하지 않는다.

   배트하는 칩도 한가운데 놓고, 카드도 잘 던져준다.
   다른 사람에게 화를 내거나 큰소리로 이야기 하지 않는다.
   설혹 술이 취한 사람이나, 분위기를 나쁘게 하는 사람이 있어도
   절대 얼굴에 그런 감정을 노출 시키지 않는다.

   돈을 따서 테이블에서 일어 날 때에도 웃지 않는다
   칩을 바꾸어 돈을 받고, 카지노장을 나설 때 휘열의 웃음을 짓는 것이다.

5. 돈을 딴다고 딜러에게 팁을 주고 돈을 잃는다고 팁을 안주고 하지 않고
    일정하게 팁을 준다.

6. 많은 돈을 갖고 시작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정한 적당한 금액으로 시작하는데
    따고 잃고 하는 금액의 범위를 자신이 정한 금액을 철저히 지킨다. 그리고
   돈을 따든지 잃든지 이성을 잃지 않고 끝까지 한다.

    절대 자신의 전재산을 걸지 않는다.
    최소한 다블다운 할 수 있는 금액등을 생각해 두고 베트 하며,
    잃고 일어 설 때에도 자신앞에는 약간의 칩이 남아 있다.

7. 땄다가 잃을 다가 하다가 본전에서는 절대 일어서지 않고
    땄뜬지 잃든지한 상태에서 그만둔다.
    그리고 잃고 일어 날 때보면 빈손으로 일어나지 않고,
    항상 조금의 칩을 갖고 있는 상태에서 그만 둔다.

8. 대부분 혼자서 오는데 가끔은 자기가 미리 돈을 주고 자기 앞자리에서
    최소 금액으로 베트하게하는 사람을 데리고 올 때도 있다.

9. 옆 사람들의 카드에 신경을 안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카드의 흐름을 읽고 있다.

10. 게임에 대한 규칙이나 진행 방법등에 있어서 " 도사 "의 수준이면서
     잘 모르는척하고 딜러에게 하는 방법을 묻기도 한다.

11. 기회가 오면 끝까지 물고 늘어진다.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한 금액 이상으로 따면 미련 없이 일어난다.
    베팅량의 조절으로 한번의 기회에 모든 것을 만회한다.

12. 자신 이외는 아무도 믿지 않는다.

     딜러가 따블다운을 하라고 하드라도, 절대로 따라하지 않고 자기가 알아서 한다.

13. 게임의 리듬을 정확하게 읽고 있다

    카지노장의 대부분의 게임에서는 51판은 딜러가 이기고 49판은 플레이어가
    이기는 확률을 갖고 있다. 그런데 그 이기고 지는게 횟수와 분위기등에 리듬이 있다
    도박사들은 이 리듬을 거의 동물적인 감각으로 잘 포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