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카드게임류
보안관
2024-07-1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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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⑸ 카드게임
이런저런 이유로 대부분의 도박게임들이 프로겜블러의 관심에서 제외되었는데, 이제 남은 것은 카드게임의 세계이다. 카드게임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다. 화투를 비롯한 변형된 카드게임이 있는가 하면, 일반적인 트럼프를 가지고 하는 게임들 역시 다양하게 변형되어 왔기 때문이다. 가령 카지노 게임인 블랙잭의 경우만 해도 사용되는 카드의 덱(Deck, 목)의 수라든가 플레이어의 수, 그리고 룰의 변형에 따라 수많은 형태가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카드게임들을 좀 더 간단하게 이해하고, 올바른 종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은 없는 것일까?
아마도 크게는 ‘상대가 있는 게임’과 ‘상대가 없는 게임’(=딜러만을 상대로 하는 게임)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적 현실을 고려할 때, ‘상대가 있는 게임’에는 고스톱, 섯다 등의 화투게임과 세븐오디, 바둑이, 홀덤 포커 등이 있고, ‘상대가 없는 게임’에는 대표적으로 바카라(Baccarat)와 블랙잭(Black Jack)이 있다.
본 가이드는 결론적으로 프로겜블러는 상대가 없는 게임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인데,
그 이유는 상대가 있는 게임이 가지는 여러 위험성들과 콘트롤 가능성의 한계 때문이다.
상대가 있는 게임을 선택하지 말아야 할 가장 큰 이유는 사기도박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미국의 정규카지노에서 행하는 홀덤포커만 다소 예외적인 경우라 할 수 있지만, 그 외 카드게임은 대부분 사설카지노나 동네 하우스에서 행해진다는 점이다. 심지어 정규카지노 이외의 장소에서 벌어지는 홀덤포커도 사기도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카드게임을 상대로 한 사기도박의 종류는 실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우선 대부분의 경우 이 종목들은 플레이어들이 서로 돌아가면서 카드를 셔플링하게 되는데, 이 분야의 고수는 경기의 운영보다는 곧 사기 셔플링을 할 수 있는 기술에 의해 결정된다.
최근 유행하는 영화 <타짜>와 같이 화투나 카드를 자유롭게 섞고 분배할 수 있는 소위 ‘타짜’들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있다. 한 전직 타짜는 TV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의 경우 각 구마다 300명쯤의 타짜 혹은 그와 관련된 인물들이 활동할 것으로 추측한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심지어 당신이 카드나 화투를 마음대로 섞을 줄 아는 타짜가 된다 할지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러한 게임들 대부분은 화투나 카드를 단지 1덱(목)만 가지고 하는 게임이므로, 사기도박기술자들은 더욱 손쉽게 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상대가 있는 게임’을 하지 말아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배팅조절의 자유’가 없기 때문이다.
지속적 승리를 해야만 하는 모든 프로겜블링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게임의 시작과 종료를 냉철히 결정하고, 경기 중에는 자신이 가진 시드머니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일이다. 하지만 상대가 있는 게임에서 자신이 가진 돈을 적절히 관리하는 일은 매우 힘들다.
우선 고스톱 게임의 경우 3고, 4고, 5고를 당하여 100점 넘게 패할 경우, 자신이 원하는 패배금액에서 멈추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섯다나 그 외의 카드게임들처럼 배팅의 레이즈(Raise)가 가능할 경우, 단기적으로 배팅액을 자신이 조절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상대편이 거짓으로 배팅을 하든 아니면 좋은 패를 들었든 간에, 또 당신이 비교적 강한 패를 들고 있다고 할지라도 2~3번씩 오버 배팅 레이즈를 해온다면 매우 곤혹스러울 것이다.
최근 유행했던 성인PC방 게임에서, 호스트 측이 굳이 상대의 패를 보지 않더라도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고용하여 단순히 과도한 오버배팅만 했는데도 그 결과가 플레이어들에게 참혹한 것이었다는 보고도 있지 않은가?
‘배팅조절의 자유’라는 것이 없다면, 프로겜블링은 존재할 수 없다. 이 점에서 굳이 사기도박에 당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상대가 있는 게임에서 승리하기란 여간 쉽지가 않다.
‘상대가 있는 게임’을 하지 말아야 하는 세 번째 이유는 세상이 넓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경우, 즉 상대편이 사기도박을 하지 않고 배팅 역기 적절하게만 하는 경우에도, 플레이어의 승리는 보장되지 않는다. 심리전이나 패를 읽는 능력 면에서 나보다 더 잘하는 상대는 얼마든지 존재하기 때문이다.
라스베가스에서 홀덤포커를 주종목으로 하는 프로들은 게임이 시작하고 15분 이내에 상대편을 파악할 수 없다면 이길 수 없다고 한다. 홀덤을 칭송하는 사람들은 홀덤이 블랙잭보다 더 승률이 높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 하는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 있다.
만일 매년 홀덤토너먼트에서 챔피언을 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게임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또 3~5년 연속으로 챔피언을 하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아니면 아직 챔피언이 된 적은 없지만 미래에 챔피언이 될 사람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게임을 하게 된다면?
물론 이러한 모든 가능성들에 불구하고도 여전히 상대가 있는 카드게임의 프로페셔날들은 존재한다. 그들은 나름대로의 노하우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지적한 위험성들을 고려하면,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입문하여 지속적 승리를 하는 단계에까지 이를 수 있는 확률은 ‘상대가 없는 게임’보다 현저히 떨어질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한 가지는 염두에 두자. ‘상대가 없는 게임’이라 하여 반드시 위의 게임들보다 승률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상대가 없는 게임’ 중에도 지속적 승리에 다가갈 개연성이 높은 게임이 있는가 하면 위의 게임들보다 더 위험한 것도 존재한다.
이제 다음 편에서 그 내용을 다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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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저런 이유로 대부분의 도박게임들이 프로겜블러의 관심에서 제외되었는데, 이제 남은 것은 카드게임의 세계이다. 카드게임의 종류는 실로 다양하다. 화투를 비롯한 변형된 카드게임이 있는가 하면, 일반적인 트럼프를 가지고 하는 게임들 역시 다양하게 변형되어 왔기 때문이다. 가령 카지노 게임인 블랙잭의 경우만 해도 사용되는 카드의 덱(Deck, 목)의 수라든가 플레이어의 수, 그리고 룰의 변형에 따라 수많은 형태가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카드게임들을 좀 더 간단하게 이해하고, 올바른 종목을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은 없는 것일까?
아마도 크게는 ‘상대가 있는 게임’과 ‘상대가 없는 게임’(=딜러만을 상대로 하는 게임)으로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을 것이다.
한국적 현실을 고려할 때, ‘상대가 있는 게임’에는 고스톱, 섯다 등의 화투게임과 세븐오디, 바둑이, 홀덤 포커 등이 있고, ‘상대가 없는 게임’에는 대표적으로 바카라(Baccarat)와 블랙잭(Black Jack)이 있다.
본 가이드는 결론적으로 프로겜블러는 상대가 없는 게임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할 것인데,
그 이유는 상대가 있는 게임이 가지는 여러 위험성들과 콘트롤 가능성의 한계 때문이다.
상대가 있는 게임을 선택하지 말아야 할 가장 큰 이유는 사기도박의 위험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에서 미국의 정규카지노에서 행하는 홀덤포커만 다소 예외적인 경우라 할 수 있지만, 그 외 카드게임은 대부분 사설카지노나 동네 하우스에서 행해진다는 점이다. 심지어 정규카지노 이외의 장소에서 벌어지는 홀덤포커도 사기도박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카드게임을 상대로 한 사기도박의 종류는 실로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다양하다. 우선 대부분의 경우 이 종목들은 플레이어들이 서로 돌아가면서 카드를 셔플링하게 되는데, 이 분야의 고수는 경기의 운영보다는 곧 사기 셔플링을 할 수 있는 기술에 의해 결정된다.
최근 유행하는 영화 <타짜>와 같이 화투나 카드를 자유롭게 섞고 분배할 수 있는 소위 ‘타짜’들은 당신이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이 있다. 한 전직 타짜는 TV와의 인터뷰에서 서울의 경우 각 구마다 300명쯤의 타짜 혹은 그와 관련된 인물들이 활동할 것으로 추측한다. 이 말이 의미하는 바는 심지어 당신이 카드나 화투를 마음대로 섞을 줄 아는 타짜가 된다 할지라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음을 의미한다. 특히 이러한 게임들 대부분은 화투나 카드를 단지 1덱(목)만 가지고 하는 게임이므로, 사기도박기술자들은 더욱 손쉽게 기술을 발휘할 수 있는 것이다.
‘상대가 있는 게임’을 하지 말아야 하는 두 번째 이유는 ‘배팅조절의 자유’가 없기 때문이다.
지속적 승리를 해야만 하는 모든 프로겜블링에서 공통적으로 가장 중요한 점은 게임의 시작과 종료를 냉철히 결정하고, 경기 중에는 자신이 가진 시드머니를 적절하게 관리하는 일이다. 하지만 상대가 있는 게임에서 자신이 가진 돈을 적절히 관리하는 일은 매우 힘들다.
우선 고스톱 게임의 경우 3고, 4고, 5고를 당하여 100점 넘게 패할 경우, 자신이 원하는 패배금액에서 멈추는 것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섯다나 그 외의 카드게임들처럼 배팅의 레이즈(Raise)가 가능할 경우, 단기적으로 배팅액을 자신이 조절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상대편이 거짓으로 배팅을 하든 아니면 좋은 패를 들었든 간에, 또 당신이 비교적 강한 패를 들고 있다고 할지라도 2~3번씩 오버 배팅 레이즈를 해온다면 매우 곤혹스러울 것이다.
최근 유행했던 성인PC방 게임에서, 호스트 측이 굳이 상대의 패를 보지 않더라도 아르바이트 학생들을 고용하여 단순히 과도한 오버배팅만 했는데도 그 결과가 플레이어들에게 참혹한 것이었다는 보고도 있지 않은가?
‘배팅조절의 자유’라는 것이 없다면, 프로겜블링은 존재할 수 없다. 이 점에서 굳이 사기도박에 당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상대가 있는 게임에서 승리하기란 여간 쉽지가 않다.
‘상대가 있는 게임’을 하지 말아야 하는 세 번째 이유는 세상이 넓기 때문이다. 가장 이상적인 경우, 즉 상대편이 사기도박을 하지 않고 배팅 역기 적절하게만 하는 경우에도, 플레이어의 승리는 보장되지 않는다. 심리전이나 패를 읽는 능력 면에서 나보다 더 잘하는 상대는 얼마든지 존재하기 때문이다.
라스베가스에서 홀덤포커를 주종목으로 하는 프로들은 게임이 시작하고 15분 이내에 상대편을 파악할 수 없다면 이길 수 없다고 한다. 홀덤을 칭송하는 사람들은 홀덤이 블랙잭보다 더 승률이 높다고 하지만, 과연 그럴까 하는 의구심은 여전히 남아 있다.
만일 매년 홀덤토너먼트에서 챔피언을 한 사람들끼리 모여서 게임을 한다면 어떤 결과가 나타날까? 또 3~5년 연속으로 챔피언을 하는 것은 가능한 일일까? 아니면 아직 챔피언이 된 적은 없지만 미래에 챔피언이 될 사람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게임을 하게 된다면?
물론 이러한 모든 가능성들에 불구하고도 여전히 상대가 있는 카드게임의 프로페셔날들은 존재한다. 그들은 나름대로의 노하우들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위에서 지적한 위험성들을 고려하면, 여러 사람들이 동시에 입문하여 지속적 승리를 하는 단계에까지 이를 수 있는 확률은 ‘상대가 없는 게임’보다 현저히 떨어질 것임에 틀림없다.
그러나 한 가지는 염두에 두자. ‘상대가 없는 게임’이라 하여 반드시 위의 게임들보다 승률이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상대가 없는 게임’ 중에도 지속적 승리에 다가갈 개연성이 높은 게임이 있는가 하면 위의 게임들보다 더 위험한 것도 존재한다.
이제 다음 편에서 그 내용을 다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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