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에도 흐름이 있다. > 베팅노하우

주식투자 격언 가운데 시장에 반항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습니다. 시장의 아이큐는 1,000이상이기 때문에 시장에

맞서 싸우려 하지 말고 시장의 흐름에 따라가라는 말인데 이말처럼 카지노를 잘 설명하고 있는 격언도 없다고 봅니다.

카지노장에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판돈은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그런데 이게 자세히 들여다 보면, 평균 10시간을 베팅

한다고 할때 딸때와 잃을때는 각각 1시간 남짓이고, 나머지 8시간은 반타작을 하는 걸 발견할겁니다. 반타작하는 8시간

의 평균베팅금액의 일정 %가 합법적인 하우스머니로  지출된다고 볼때 카지노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따는 1시간의 베팅

금액이 잃고 있는 1시간의 베팅금액보다 커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이를 역으로 말하면, 따고 있을때 베팅액을

늘리고 잃고 있을때는 베팅액을 줄여야 한다는 뜻이죠. 그런데 보통 카지노에서 털리는 이유의 대부분이 지고 있을때

이성을 잃고 베팅하기 때문입니다. 이길때는 10,000-50,000원 베팅하다가 소위 뚜껑 열린다 싶으면 300,000원씩 어쩔때

는 투핸드로 지르는 경우를 많이 발견하곤 합니다. 카지노에서 크게 지지 않기 위해서는 절대로 이기고 있을 때 베팅액

을 늘리고 지고 있을떄는 기본금액으로 베팅하는 법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카지노장에 입장하기 전에 끊임없이 자기자

신에게 다짐하십시오. 몸에 익히지 않으면, 그야말로 카지노의 영원한 밥에서 헤어나지 못할 겁니다.

카지노에도 흐름이 있습니다. 수학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묘한 흐름 말이죠. 뱅커가 17번을 연속으로 나올수도 있고

뱅커 2번, 플레이어 2번, 뱅커 2번, 플레이어 2번 이런 식으로 7판이 나올수 도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의 그림은 재현가능하지만 미래의 그림은 추정할 수 밖에 없습니다. 바카라 판에서 거의 대부분이 그림을 그립니

다. 개인적으로는 참 부질없다고 생각하는데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과거의 그림을 보고 베팅을 합니다. 그냥, 판의 흐름

에 맡겨서 베팅해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바카라 테이블을 불러보다가 플레이어가 5번 나온 테이블에서 하루에

딱 5번만 플레이어에 베팅하는 방법(우리나라는 맥스벳이 너무 낮아서 메리트가 떨어지지만)도 멋진 베팅방법이 아닐

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