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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입이 떡 벌어지는 뷰”… 한 번 다녀오면 꼭 다시 찾게 되는 가을 여행지

3시간 46분전 12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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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렁다리부터 국화축제까지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월출산)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 경계에 있는 ‘월출산’ 능선 위로 달빛이 스며든다. 경이로운 산세와 상서로운 기운이 가득한 월출산은 그 자체로 그림 같은 장관을 그리는 명승지다.

올 가을, 수려한 경관과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남 영암군으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월출산 구름다리를 건너고 국화꽃이 만발한 가을 축제를 즐기며 알찬 여정을 누려보자.

월출산 구름다리

“해발 510m의 뷰, 장관이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월출산 구름다리)

영암 월출산의 절경 속 가장 빼어난 포인트는 시루봉과 매봉 사이를 잇는 현수교 ‘월출산 구름다리’다.

해발 510m 지점, 지상 120m 지점에 자리해 있어 허공에 떠 있는 듯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사실 월출산 구름다리는 지난 1978년 5월에 처음 가설되었다. 현재의 다리는 노후한 기존의 다리를 철거하고 새롭게 설계한 것이다.

길이 52m, 너비 60cm로 일방통행만 가능하던 기존의 다리를 양방향 통행이 가능한 길이 54m, 너비 1m의 다리로 조성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월출산 구름다리)

새롭게 정비된 구름다리는 흔들림이 적어 안전할 뿐만 아니라 장엄한 산세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많은 관람객이 찾는다.

이번 가을, 수려한 경관을 조망하며 걸을 수 있는 월출산 구름다리로 떠나 자연 속 힐링을 만끽해 보자.

월출산 국화축제

“무료로 이런 풍경을?”

출처 : 월출산 국화축제 (월출산 국화축제 풍경)

깊어가는 가을,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기찬랜드로에 위치한 ‘월출산 기찬랜드’ 일대에서는 1억 송이 국화가 물결치는 ‘월출산 국화축제’가 열린다.

‘국화의 빛으로 가을을 밝혀라!’를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품종의 국화로 가을을 화사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전시된 국화만 24만 여점으로 장관을 이룬다.

낮엔 드넓은 꽃밭을 거닐며 국화 향기를 만끽하고, 밤엔 이색적인 경관 조명과 낭만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야경 로드’를 통해 국화밭과 월출산이 어우러진 밤 풍경을 체험할 수 있어, 차분한 힐링의 시간을 원하는 시니어 여행객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출처 : 월출산 국화축제 (월출산 국화축제)

이 외에도 거리 공연과 국화콘서트, 푸드트럭, 가든마켓, 예술인 공방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이번 10•11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놓치지 말자.

경이로운 월출산의 산세와 향긋한 국화밭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여행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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