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건강해진다 해서 먹었는데… ‘체중 감량’에는 도움 안 되는 음식 6
2024-10-13 00:33
271
0
0
0
본문
그래놀라는 가급적 당분이 적은 것을 고르고 플레인 요거트, 우유 등에 곁들여 먹어야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일부 식품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건강한 식품으로 분류되지만 체중 감량 목적에는 부합하지 않을 수 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인 영양사 일라나 멀스타인은 “체중 감량을 돕는 식품과 건강한 식품은 큰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미국 ‘폭스 뉴스’에 게재된 건강하지만 체중 감량에 도움 되지 않는 여섯 가지 식품을 소개한다.
◇그래놀라
그래놀라는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열량이 높다. 멀스타인 영양사는 “흔히 그래놀라를 요거트, 스무디 볼 등에 토핑으로 뿌려 먹는데 이는 총 열량에 약 200kcal를 더한다”고 말했다. 그래놀라 제조 과정에서 메이플 시럽, 견과류 버터, 오일 등이 첨가된 경우, 한 컵 당 칼로리가 약 600kcal에 달한다. 그래놀라는 가급적 당분이 적은 것을 고르고 플레인 요거트, 우유 등에 곁들여 먹어야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견과류 버터
땅콩, 호두 등 견과류로 만들어진 버터는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지만 칼로리가 높다. 멀스타인 영양사는 “견과류 버터를 빵 등 탄수화물 식품에 곁들여 먹으면 섭취 열량과 탄수화물이 매우 높아지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견과류 버터는 탄수화물 식품보다 샐러드나 요거트 등에 추가해 먹는 게 좋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 멀스타인 영양사는 “정상 성인 기준 하루 동안 아보카도 한 개 분량의 지방을 필요로 한다”며 “아보카도를 한 번 섭취할 때 4분의1에서 3분의1 크기만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라고 말했다.
◇바질 페스토
바질 페스토는 바질을 빻아 올리브 오일, 치즈, 잣 등과 함께 갈아 만든 소스다. 비타민K,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줄이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등 신체 건강에 이롭다. 단, 열량, 지방,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무심코 섭취하다가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멀스타인 영양사는 “바질 페스토를 만들 때 물을 더 많이 섞거나 치즈나 견과류 대신 레몬주스, 그릭 요거트 등을 추가해 농도가 묽게 만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치아씨드 푸딩
치아씨드는 열량과 혈당지수(GI)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단, 치아씨드로 만든 푸딩은 제조 과정에서 꿀, 메이플 시럽, 코코넛 밀크 등이 추가돼 칼로리가 높고 상대적으로 단백질이 부족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워도우 빵
사워도우 빵은 천연 효모균을 활용해 발효된 반죽으로 만든 빵으로 장 건강에 이로운 미생물이 함유돼 있다. 멀스타인 영양사는 “사워도우 빵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래놀라
그래놀라는 식이섬유,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지만 열량이 높다. 멀스타인 영양사는 “흔히 그래놀라를 요거트, 스무디 볼 등에 토핑으로 뿌려 먹는데 이는 총 열량에 약 200kcal를 더한다”고 말했다. 그래놀라 제조 과정에서 메이플 시럽, 견과류 버터, 오일 등이 첨가된 경우, 한 컵 당 칼로리가 약 600kcal에 달한다. 그래놀라는 가급적 당분이 적은 것을 고르고 플레인 요거트, 우유 등에 곁들여 먹어야 영양 균형을 맞출 수 있다.
◇견과류 버터
땅콩, 호두 등 견과류로 만들어진 버터는 건강한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지만 칼로리가 높다. 멀스타인 영양사는 “견과류 버터를 빵 등 탄수화물 식품에 곁들여 먹으면 섭취 열량과 탄수화물이 매우 높아지는 셈이다”라고 말했다. 견과류 버터는 탄수화물 식품보다 샐러드나 요거트 등에 추가해 먹는 게 좋다.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체중 감량을 방해한다. 멀스타인 영양사는 “정상 성인 기준 하루 동안 아보카도 한 개 분량의 지방을 필요로 한다”며 “아보카도를 한 번 섭취할 때 4분의1에서 3분의1 크기만 섭취하는 게 적당하다”라고 말했다.
◇바질 페스토
바질 페스토는 바질을 빻아 올리브 오일, 치즈, 잣 등과 함께 갈아 만든 소스다. 비타민K,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해 체내 염증을 줄이고 뼈를 튼튼하게 하는 등 신체 건강에 이롭다. 단, 열량, 지방, 나트륨 함량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무심코 섭취하다가 체중이 늘어날 수 있다. 멀스타인 영양사는 “바질 페스토를 만들 때 물을 더 많이 섞거나 치즈나 견과류 대신 레몬주스, 그릭 요거트 등을 추가해 농도가 묽게 만드는 게 좋다”고 말했다.
◇치아씨드 푸딩
치아씨드는 열량과 혈당지수(GI)가 낮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한다. 단, 치아씨드로 만든 푸딩은 제조 과정에서 꿀, 메이플 시럽, 코코넛 밀크 등이 추가돼 칼로리가 높고 상대적으로 단백질이 부족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워도우 빵
사워도우 빵은 천연 효모균을 활용해 발효된 반죽으로 만든 빵으로 장 건강에 이로운 미생물이 함유돼 있다. 멀스타인 영양사는 “사워도우 빵은 나트륨 함량이 높아 섭취량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다.
0
0
로그인 후 추천 또는 비추천하실 수 있습니다.
댓글목록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