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꼭 최신차처럼, 운전석 창으로 티맵 화면을 그대로 띄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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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단속 정보는 물론 길 안내까지] 인프라텍 티맵 플러스 HUD T800
인프라텍 티맵 플러스 HUD T800. /인프라텍
자동차 앞 유리에 주행정보를 표시하는 장치인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는 군사·항공 산업에서 주로 쓰이던 기술입니다. 전투기를 조종할 때 계기판에 작동해야 할 스위치가 너무 많은 탓에 디스플레이를 놓을 자리가 마땅찮았는데요. 결국 앞 유리를 디스플레이처럼 쓴 것이 HUD의 등장 배경이죠. 이젠 HUD 기능을 탑재한 자동차가 많습니다. 하지만 기본 옵션으로 장착할 경우 100만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데요. 큰 비용을 들여 신차를 뽑지 않아도 HUD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프라텍 티맵 플러스 HUD T800은 단속 정보는 물론 티맵의 길 안내 정보까지 띄우는데 10만원 대의 가격입니다. 유리에 주행정보를 비춰주는 방식이 아닌, 전용 디스플레이에 띄워주는 방식입니다. 티맵 라이선스를 획득해 티맵에서 보던 익숙한 화면을 그대로 보여줘 헷갈리지 않습니다. 안드로이드 폰 이용자만 사용 가능합니다.
◇인프라텍 티맵 플러스 HUD T800을 추천하는 이유
① 고개 들고 운전에만 집중
운전석 바로 앞 유리창에 운전할 때 필요한 모든 정보가 표시된다. /인프라텍
초보 운전자는 잠깐 고개를 돌리는 것만으로도 집중력이 크게 흐트러집니다. 이는 사고 위험을 높이는데요.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내비게이션을 보기 위해 스마트폰을 조작하거나 고개를 돌릴 필요가 없습니다. 전용 디스플레이에 필요한 모든 정보가 표시되기 때문이죠.
목적지까지 안내선, 남은 시간, 남은 거리, 현재 속도, 단속 정보, 차선 정보 등 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바로 띄워주고 차선 정보를 미리 알려주니 운전이 한결 편해집니다.
② 티맵에서 보던 그림이 그대로
티맵 내비게이션과 연동돼 동일한 길 안내 서비스는 물론, 운전 점수를 반영한 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인프라텍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이용자의 70% 이상이 ‘티맵(TMAP)’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프라텍은 2023년 티맵과 정식 업무 협약을 맺고 라이선스를 획득했습니다.
고속도로 진입로에 있는 초록색이나 분홍색 유도선을 아이콘이 아닌 갈림길 이미지로 안내해서 운행 정보를 한결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티맵 내비게이션과 연동돼 동일한 길 안내 서비스는 물론, 운전 점수를 반영한 보험료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인프라텍과 연동을 위한 티맵 애플리케이션을 별도로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③ 선명한 시야
유리 안경에 적용된 광학 기술을 활용했다. /인프라텍
유리 안경에 적용된 광학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화면 왜곡과 초점 변경에 의한 어지럼증이 없어서 운전 중 편하게 시야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햇빛이 강해도 운행 정보를 선명하게 띄워주고, 야간에는 눈부심 방지를 위해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합니다.
◇인프라텍 티맵 플러스 HUD T800의 기본 성능과 구성
① 티맵에서 되는 기능이라면 뭐든
티맵 누구(음성인식) 기능으로 목적지를 말하기만 하면 가는 길을 찾아준다. /인프라텍
티맵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기기로 휴대폰과 연동해서 티맵에서 쓸 수 있는 기능 대부분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티맵 누구(음성인식) 기능으로 목적지를 말하기만 하면 가는 길을 찾아줍니다.
인프라텍 티맵 플러스 HUD T800은 티맵 정식 앱을 사용해 안드로이드 오토와 연동됩니다. 단 기기 연동을 위해 기존 티맵 앱이 아닌 인프라텍용 티맵 앱을 다운로드해야 합니다. 아이폰 IOS는 아직 연동이 되지 않습니다.
② 쉬운 설치법
사용 중인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한다. /인프라텍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습니다. USB-C형 단자로 전원을 연결하고, 스마트폰 앱을 실행해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것으로 끝입니다. 이후 스마트폰에서 원하는 목적지를 검색하면 그대로 길 안내 내용이 HUD에 나타납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운전자들의 현실 고충을 반영했습니다. 대표적인 기능이 ‘자동실행 기능’입니다. 자동차 문만 열어도 HUD가 자동으로 실행되는 기능이죠. 휴게소나 경유지에 내렸다가 차에 탔을 때 페어링을 다시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했습니다. 한 번 설정하면 더 이상 손댈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 날 차를 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휴대폰에 앱이 작동하고 있어야 자동실행됩니다. 차 시동을 끄면 인프라텍 티맵 플러스 HUD T800의 전원도 자동으로 꺼집니다.
◇인프라텍 티맵 플러스 HUD T800, 이런 분에게 추천해요
초보 운전으로 내비게이션 확인이 힘든 이에게 추천한다. /인프라텍
①초보 운전으로 내비게이션 확인이 힘든 분
②신차를 구입할 계획이 없지만 HUD를 사용하고 싶은 분
③차량 기본 옵션 HUD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
④평소 티맵 내비게이션을 사용했던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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