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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1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대별 꼭 먹어야 할 영양제 추천

2024-03-13 01:27 1,435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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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주기별로 이 영양제는 꼭 챙겨 먹자.

10대
: 유산균

호르몬 변화가 활발한 시기인 10대. 성장하는 나이인 만큼 올바른 영양 섭취가 중요하지만, 패스트푸드 등으로 식단의 균형이 무너진 경우가 많다. 필수적으로는 유산균을 추천한다. 면역력 향상과 함께 여드름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있기 때문이다. 종합 영양제도 추천하는데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 등이 다양하게 들어있는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겠다. 알약을 넘기기 힘든 10대라면 씹어 먹는 형식의 츄잉정 형태의 영양제를 고르자.

20대
: 비타민 D

20대는 사회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가 심해지는 시기다. 운동 부족이나 생활 패턴이 변화하면서 특정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도 있다. 사무직의 경우, 피로 회복에 효과가 있는 비타민 B군을 섭취하는 것이 좋겠다. 운동 부족이 문제인 경우엔 비타민 D나 오메가 3같은 영양소가 도움이 될 것이다.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 있는 경우 앞서 말한 영양제들과 함께 철분을 챙겨 먹으면 좋다.

30대
: 밀크씨슬


본격적으로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는 때다. 직장 생활과 가정, 친구, 지인을 챙기는 등 개인적이고 사회적으로 모두 바쁜 30대에게 더 나은 삶의 질 유지를 위해 영양제는 필수. 20대에 먹던 영양제를 꾸준히 먹으면서 평소 생활 습관을 관찰하여 부족한 영양제를 하나 정도 보충하는 것이 좋겠다. 활력을 위해 밀크씨슬이나 아르지닌을 섭취하거나 염증 반응을 줄이고 면역 시스템을 지원하는 브로멜라인과 같은 영양제를 찾아보는 것도 좋겠다. 브로멜라인은 단백질 분해 효소로 파인애플 줄기에서 추출되며 체중 감량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40대
: 아연

노화가 시작되는 40대에게 영양제는 필수다. 남성과 여성의 생리적 특성에 따라 추천하는 영양제가 조금씩 다르다. 남성은 비타민 B군을 고함량 제품으로 바꾸어 보자. 에너지 생성과 피로 물질 배출에 도움을 줄 것이다. 아연 함유 제품도 추천한다. 면역력 강화와 정자 생성에 도움을 주며, 남성 건강에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코엔자임 Q10은 세포의 에너지 생성을 도우며 노화 방지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여성에게는 호르몬 균형과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감마리놀렌산을 추천한다.

50대 :
레시틴

나이가 들면서 신체가 변화하는 것이 느껴지는 시기다. 호르몬이 변화되고 신체 기능이 저하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콩류 알레르기가 없다면 레시틴을 추천한다. 세포 조직을 구성하는 주요 성분 중 하나인 레시틴은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며 혈액순환을 도와 고혈압이나 심 뇌혈관질환의 발병 위험을 낮춘다. 또 뇌세포의 파괴 속도를 늦춘다고 하니 치매 예방의 효과까지 노려볼 수 있다. 그 외에도 레시틴은 비타민의 흡수를 도와 피부의 색소 침착을 예방한다고 하니 체질에 따라 복용하는 것이 좋겠다. 

60대 :
셀레늄

노화에 따른 신체 변화에 적응하며 이에 대비한 영양 섭취가 중요한 시기다. 앞서 언급한 레시틴, 코엔자임 Q10과 더불어 셀레늄을 추천한다. 셀레늄은 필수 미네랄 중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막을 보호하고 여러 항산화 효소와 단백질의 주요 구성 성분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셀레늄이 함유된 식품은 동물의 간, 우유, 참치, 치즈 등이다.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것이 힘들다면 관련 영양제를 복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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