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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졸릴 때 커피 대신 먹으면 좋은 간식 8

2024-06-11 11:02 710 0 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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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과 어깨가 함께 축 늘어지는 건 몸속 에너지가 떨어졌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이럴 때 먹기 좋은 간식으로 잠을 쫓아 보는 건 어떨까.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초콜릿

초콜릿을 만들 때 들어가는 코코아 열매에는 집중력을 높여주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다. 물론 커피만큼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심장 건강에 좋은 플라보노이드까지 함유하고 있으니 커피보다는 초콜릿을 먹는 것이 건강에 더 좋을 수 있다. 졸음을 물리치고 건강도 챙길 수 있으며 떨어진 당까지 충전할 수 있다.

당근 주스

당근 주스도 잠을 달아나게 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당근의 베타카로틴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제로, 피로 예방과 해소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그와 함께 당근의 비타민 E 역시 혈액 순환을 도와 체내 에너지가 빠르게 회복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침에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신선한 당근을 착즙하거나 갈아서 당근 주스를 만들어 가방에 챙겨 다니도록 하자.

녹차

체내의 수분이 부족할 경우에도 잠이 올 수 있다. 이때 수분 보충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수단인 물을 마셔주면 집중력을 올리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마찬가지로 각성 효과를 위해 카페인이 필요할 때에는 커피 대신 녹차를 마실 것을 추천한다. 녹차에는 커피의 1/5만큼 카페인이 들어 있고, 꾸준히 마실 경우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삶은 달걀

식사한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약간 허기가 지는 것 같고 잠도 오는 것 같다면 삶은 달걀 한두 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달걀 흰자의 단백질 성분이 뇌세포 활성화에 효과적이어서 잠을 깨게 해주며, 달걀 전체에 밀도 높게 함유된 오메카-3 지방산과 콜린 성분은 기분을 개선하고 기억력도 향상시켜준다. 또 콜린 성분은 뇌 세포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만들어 뇌의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

과일

비타민 C가 듬뿍 함유된 과일은 에너지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천연당을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사탕처럼 포도당 수치를 높이지는 않는다. 파인애플이나 오렌지처럼 지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과일을 먹게 되면 피로를 물리칠 수 있다. 바나나도 오후 간식으로도 좋은데, 바나나는 하루에 필요한 영양분과 포도당을 분해해 뇌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필수 성분이 있어 잠자고 있던 뇌가 깨어나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견과류

오후에 쏟아지는 잠을 깨우고 싶을 때 간단하게 견과류 한 줌을 먹어보자. 비타민 B6가 풍부한 견과류는 단단한 식감으로 씹어 먹는 재미가 있으며, 뇌의 혈류량까지 늘어나 두뇌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 여러 가지 견과류를 한 번에 먹을 수 있도록 소량으로 한 봉지씩 소포장된 견과류를 소지해 다니며 잠이 올 때 간식으로 먹어보도록 하자.

통곡물

우리 몸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전환시킨다. 그리고 통곡물은 흰 빵 또는 흰 쌀과 같은 정제된 탄수화물보다 더 천천히 분해되면서 더 오랫동안 에너지를 제공한다. 따라서 간식으로 현미, 귀리, 보리, 호밀을 먹는 것이 오후 졸음을 깨는 데 도움이 된다. 통곡물을 좀 더 맛있게 먹고 싶다면 천연 땅콩버터와 바나나 반 개를 넣어 만든 통곡물 토스트를 먹는 것도 좋다.

감자

찐 감자 하나를 오후 간식으로 먹는 것도 졸음을 물리치는 데 도움이 된다. 감자에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 C와 비타민 E, 철분, 비타민 B1, 비타민 B2의 영양소들은 졸음을 달아나게 하고 기억력과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감자는 대표적인 알칼리성 음식으로 꾸준하게 섭취하면 참을성이 많은 성격을 만들어 주고, 집중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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