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스위스에서 볼 법한 자연 풍경이 국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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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국내 여행지
대관령 양떼목장 오후 풍경 / 사진=한국관광공사 이재봉
여름철 숨 막히던 공기와 다르게 신선한 공기와 싱그러운 분위기를 만끽하며 산책하기 좋은 국내 초원이 펼쳐지는 테마파크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자연이 어우러진 청량한 공간에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힐링을 만끽하며 멋진 사진도 남겨가시길 바랍니다.
서산한우목장
서산한우목장은 드넓은 초지가 시원하게 펼쳐지는 여름 여행지입니다. 아름다운 풍광으로 손꼽히는 서산 9경 중 제8경으로 ‘산악 축산의 요람’이라 불리는 대규모 초원 목장입니다.
자유롭게 풀어진 소가 평화로이 풀을 뜯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자연 절경과 어우러진 목장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 작품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시골의 정겨운 모습과, 자연의 순수함이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명소입니다.
임실치즈테마파크
임실치즈테마파크 여름 전경 / 사진=travel___jinu 인스타그램
임실치즈테마파크는 임실치즈를 테마로 만들어진 국내 유일한 체험형 관광지입니다. 1960년 지정환 신부가 키운 산양 2마리를 시작으로 전북 임실은 국내 치즈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축구장 19개 넓이의 대규모 초원에 조성되었고, 임실치즈의 진한 맛과 멋을 품은 다양한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에서 운영하는 식당에서는 테마파크에서 생산한 임실치즈를 활용한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의 여름 / 사진=한국관광공사 김지호
대관령 양떼목장은 한국 농림부에서 지정한 동물복지와 산림보존에 특화된 양을 위한 목장입니다. 드넓은 초원을 자유롭게 노니는 양들을 보며 평화로운 분위기와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한국 최고 수준의 면양 사육 시스템을 갖춘 목장으로 초록빛 녹음이 우거진 자연과 탁 트인 초지를 감상하며 걸을 수 있는 산책로 걷기와 사랑스러운 양들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무등산양떼목장
무등산양떼목장 초원 / 사진=yangtte2016 인스타그램
무등산양떼목장은 ‘호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휴양지로 탁 트인 초원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노니는 양 떼의 모습은 마치 스위스 목장을 보는 듯한 감상을 불러일으킵니다.
풍경을 감상하며 산책할 수 있는 코스, 편안한 음악을 들으면서 걷고, 살구나무 아래 그네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뮤직스트리트 코스, 울타리 안에서 양들과 함께하며 건초 먹이 주기 체험 코스.
안성팜랜드
안성팜랜드의 오후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안성팜랜드는 드넓은 초지를 아기자기하게 꾸며준 체험 목장입니다. 당나귀와 면양, 황소와 돼지, 거위 등 귀여운 가축들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며 교감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을 마련해 가족 여행객이 여름철 휴양하기에 제격인 곳입니다. 국내 농축 산업의 소중함을 생생하게 느끼고 경험하는 교육시설이 있어 어린이와 학생들의 체험학습 현장으로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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