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폭염? 여긴 지금 추울 만큼 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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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 8월 피서하러 가볼 만한 국내 여행지 추천
장마 끝! 폭염 시작?
바다 말고 가볼 만한 여름 피서지
출처 : 한국관광공사 ( 광명동굴)장마가 지나가고 폭염이 찾아왔다. 1년 중 가장 더운 날이라는 7월 22일 대서를 지나 본격적인 한여름의 불볕 더위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폭염이 찾아오면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피서지를 찾고 있다. 여름의 전통적인 피서지로는 해수욕장, 계곡, 워터파크 등이 있다.
그러나 이런 피서지들은 전부 물이 있는 피서지들로, 물에 몸을 적시는 것을 선호하지 않는 이들에게는 매력적이지 않은 선택지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충주시이런 이들에게 이색적인 관광지로 동굴을 추천한다. 동굴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여 항상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는 이색 명소다.
최근 동굴은 관광 명소로 많은 주목을 받아, 미디어 아트 전시와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컨텐츠와도 결합하고 있다.
그렇다면, 국내에 가볼 만한 동굴 여행지로는 어떤 곳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자.
활옥동굴
충청북도 충주시 목벌안길 26에 위치한 활옥동굴은 일제강점기 때 활옥, 백옥, 활석을 채굴하던 광산으로 당시 57km의 기록으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던 곳이다.
출처 : 충주시현재는 2.5km를 관광지로 개발하여 활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투명 카약을 탈 수 있는 이색 관광으로 SNS에서 매년 여름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
활옥동굴에서는 투명 카약으로 뱃놀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곳곳에 빛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으며, 황토 아궁이를 설치한 건강테라피존도 만나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동굴 농원에서는 식물을 시험재배하고 와인 저장고와 식초저장고, 동굴 오락실까지 다채로운 시설들을 만나볼 수 있다.
활옥동굴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7000원이며, 투명 카약은 3000원의 추가 이용료를 내야 이용할 수 있다.
광명동굴
경기도 광명시 가학로85번길 142에 위치한 광명동굴은 수도권에서 가기 좋은 동굴 관광지로, 마찬가지로 일제 강점기 시절에 개발된 유산이다.
출처 : 광명시지금의 광명 동굴은 연간 200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로 거듭나 미디어파사드 쇼, 동굴 관람 전시, VR 관람, 동굴 체험 등을 제공하는 문화 체험 장소가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광명동굴에서는 동굴 아쿠아월드, 황금패를 만들 수 있는 체험, 일제강점기 수탈을 다룬 근대역사관, 지하동굴 탐험 등을 즐길 수 있다.
현재는 <광명동굴 공룡탐험전>이 진행되고 있어, 주말에 어린 아이를 데리고 나들이를 떠나기에도 좋다.
광명 동굴의 입장료는 광명동굴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1만원이며, 광명 시민의 경우에는 5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이 점을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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