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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주의] 비오는날 노출 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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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날 노출 의상

 

 

요즘 정말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전 비오는 것을 좋아해서 왠지 모르게 비오는 날만 되면 시간이 늦더라도 우산을 쓰고 산책하는것을 

 

좋아한답니다. 

 

 

 

 

 

비오는 날은 , 거리에 사람들도 별루 다니지 않고 , 바람도 시원하게 불어서 저녁에 운동겸 길거리를 

 

걷는것은 오래된 저의 버릇이기도 하지요 

 

 

 

 

 

어제도 , 전 비가 억수 같이 퍼붓는 날 .... 

 

 

 

어김없이 이쁜 우산을 쓰고 , 거리로 나가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친구에게 마침 선물받은 우산이 너무 이쁘고 깜직해서.... 자꾸 쓰고 싶은거 있져... 

 

 

 

 

 

비오는날 걸을땐 어차피 스타킹이든 양말이든 , 바지든 다 젖기 때문에.... 

 

 

 

맨발에 이쁜 발찌랑 , 분홍색 센달 그리고 짧은 초미니청스컷트에 배꼽이 살짝 보일듯한 

 

배꼽티를 입구 ... 

 

핸드폰은 비오니까 생략.... 

 

우산하나만을 들고 거리를 나섰죠... 

 

 

 

 

 

 

 

그날은 일도 늦게 마쳤고 ,야식을 먹은터라 반드시 걷지 않으면 ....다이어트가 헛될것같아서 밤늦은 시간이라도 

 

불구하고 걸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간이 아마 새벽 1시쯤 되었더군요... 

 

 

 

 

 

 

 

그래도 운동이긴 하지만 이쁘게 입고 나가는 습관때문에..... 운동이 아니라 길거리에서 남자들의 시선을 즐기며 유혹하는 여성으로 오해받을까봐 ...걱정되긴하지만....그래도 은근히 그것을 저도 즐기기에....과감히 의상을 

 

선택했어요 

 

 

 

 

 

일단은 먼곳은 그렇고 가깝게 동네 한바뀌만 돌구 오자는 마음으로 집앞 아파트 단지 길을 걸었어요. 시원한 바람이 제 치마와 옷사이로 들어올땐 아직은 좀 춥구나 란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춥다란 생각으로 걸으면 이내 몸이 경직되니까 아예 바람이 제몸을 파고 들어와도 그냥 차가움을 즐기자란 마음으로 걸으니까 기분도 상쾌해지더군요....또한 몸이 더 가벼워지는것이 약간은 흥분도 되구요 

 

 

 

 

 

동네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지나갈때마다 그시간에 잠들어 있지 않은 아파트 수위들이 빤히 제 뒷모습을 쳐다보더라구요. 어떤 아저씨는 일부러 수위실에서 나와 담배를 피면서 제가 총총히 사라지는 뒷모습을끝까지 노골적으로 보는 분도 있구요.... 

 

전 두려운 마음에 발걸음을 재촉했져.... 

 

근데 , 왜 두렵지..뭘 내가 잘못했나 ? 

 

역시 여자는 여자인가봐요..밤길이 두려운거 보니깐.... 

 

 

 

 

 

(그래, 무슨 청승이야....) 

 

이젠 들어가야겠단 생각에, 집을 향해 걷고있는데, 독서실에서 공부를 마쳤는지 늦게 귀가하는 고등학생이 

 

저를 빤히 쳐다보더니.... 저의 다리를 유심히 보더군요... 

 

치마가 넘 짧으니.... 자꾸 보고 싶었나 보더라구요....ㅋㅋ 

 

전 혹시나 싶어서 뒤로 돌아봤는데 여전히 얼빠진 채로 쳐다보는 고등학생과 눈이 마주쳤고 , 

 

순진한 학생인지....부끄러운듯 황급히 고개를 돌리더니 제갈길을 가더라구요 ...ㅋㅋ 넘 귀엽죠? 

 

 

 

 

 

전 ...미소를 머금으면서 도로를 걷고 있었죠. 

 

택시 운전사들도 야심한 시간에 , 여자가 아주 짧은 치마를 입고 돌아다니는것을 보니 흥미로운지 

 

속도를 줄이면서 천천히 지나가면서 저의 몸을 보면서 왠지 모를 상상을 하면서 가는듯했어요.... 

 

어떤 아저씨는 노골적으로 살짝 앞에서 멈췄다가 제가 지나가자 또 천천히 바라보면서 따라오며 멈추기를 

 

반복하는 아저씨두 있구요.. 

 

이런 아저씨들은 , 넘 추한것같아용 ^^* 

 

 

 

이래저래 이젠 거의 집까지 다 걸어오자... 

 

 

 

비가 조금씩 멎었는지 , 빗방물이 조금씩 떨어졌어요. , 그런데 저기 앞에서 왠 40대 중반의 아저씨가 아주 쓸쓸히 

 

제앞을 지나가고 있더라구요. 우산도 없이..... 

 

무슨 않좋은 일이 있나보구나 싶었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죠... 

 

 

 

그런생각과 함께 저는 그 아저씨 옆을 스쳐지났고 ....잠시 몇초가 흐르자...전 궁금해서 뒤로 살짝 돌아봤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뒤로 고개를 돌리더니 절 빤히 쳐다보더군요.... 

 

 

 

절 위에서 아래로 쭉 흘터 보더니 갑자기 제 곁으로 따라와서 하는말이 

 

 

 

[저 , 아가씨 비오는데 저기 까지만 우산좀 쒸어주세요,그리 멀지 않아 ] 

 

 

 

원체 인상이 무섭게 생겨서 , 말안하고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면 끝까지 따라와서 헤꼬질할것같은 두려움에... 

 

 

 

[ 네? 어디까지요?]그냥 지나쳐도 되었을것을.....후회를 하며 

 

하고 말았죠.... 

 

 

 

[바로 저기면 됩니다, 미안해요 급히 나오너라 우산을 준비못해서 ...] 

 

 

 

저는 불안했지만 그래도 비오는데.... 비맞고 가는게 좀 안쓰럽더라구요... 

 

 

 

[알았어요....가요...] 

 

 

 

 

 

 

 

아저씨는 의외의 기대치 않은 대답이 나와서인지 조금은 놀랬는지 머쓱하게 , 저에게로 다가와서 우산은 자기가 들겠다고 

 

하면서 우산을 가져가들더라구요 

 

 

 

천천히 다시 반대방향으로 우린 걸음을 같이 했고 밀착된 제 가슴이 살짝 아저씨 팔에 닿을때마다 

 

약간씩 제 몸이 흥분이 되어 가더라구요. 

 

[아가씬 집에 들어가는길에요? 회사가 늦게 마치네..... 치마도 넘 짧은데...ㅋㅋ 무섭지 않아요?] 

 

 

 

[아...네 , 그냥 비오는게 좋아서 나왔어요. 운동도 할겸요....] 

 

 

 

 

 

[네? 이시간에요? 허허 참 그러다가 남자들이 어떻게 하면 어쩌려구요.하하 ] 

 

 

 

[가까운 동네인데, 무슨 특별한 일 있겠어요. 그냥 금방 걷다가 들어가려구요..] 

 

 

 

[그래도 아가씨는 참 마음이 곱네요. 우산쒸어달라고 하면 보통 대답도 않하고 가는것이 요즘 

 

사람들인데..... 이쁘고 마음도 곱고.....나중에 보면 밥이나 대접해야겠어요. 하하] 

 

 

 

[괜찮아요. 요즘 비많이 오잖아요. 비맞으면 얼마나 처량한데요.] 

 

 

 

그런후 갑자기 또다시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기 시작했고 우린 몸이더욱 밀착될수 밖에 없었죠. 

 

아저씬 한손으로는 우산과 한손으로 제 허리를 감싸려고 천천히 손을 허리에 대었는데... 

 

워낙 상황이 그래서 전...가만히 있을수 밖에 없었어요 

 

그 아저씨가 혹시 이것이 저의 허락이라고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라며... 

 

 

 

 

 

그리고 나선 아저씨는 침을 넘기는 소리와 함께 표를 내지 않으려면 험험 하고 헛기침을 했고 

 

손은 좀더 저의 잘룩한 허리에 짧은 상의 티에 살짝 나온 살결을 살짝살짝 건드리고 있어죠. 

 

아저씨의 옆에 팔이 제 볼록한 가슴에 조금씩닿을때마다 아저씬 몸을 제게 좀더 밀착하고 있었어요. 

 

어느샌가 나보다 뒤로 살짝와서 자기의 몸을 제 엉덩이에 비벼대는듯한 느낌이...들었고... 

 

아저씨의 물건이 커졌다는게 느껴지더라구요.... 

 

(남자들이란 다 똑같구나 )속으로 이런 생각에 젖어 있었죠 

 

 

 

 

 

아직 과감하게 행동하진 않지만.....여기서 제가 무슨 말이라도 하지 않으면 더욱더 내가 허락하고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지는것이...아닐까 

 

저녁에 야하게 옷입고 나온게....남자가 그리워서가 아닐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하게 하는게 아닐까 싶어서 

 

한편으로는 마음이 불안해졌어요.........그러면서도 어디까지 이남자가 내몸에 손을 댈까 그다음 순서의 위험한 호기심이 교차하는거였어요 그러면서도 제몸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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