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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꼴사] 유럽여행 4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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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여행 40일째.

 

이제 이태리 여행을 끝내고 프랑스로 넘어가기전 모나코에 들렀다.

 

간밤의 기차에서 미국 여대생들 4명과 함께 한 객차안에서 동침하게 되었는데,

 

이름 모를 한 여대생이 밤새 온 몸을 은밀히 나와 밀착시키면서 자느라

 

온 몸이 피곤한 상태였다.... 잠을 제대로 못자서....

 

 

 

 

 

모나코에선 스테파니 유스호스텔에 묶기로 했다.

 

모나코역에서 100m거리..... 체크인을 하는데, 테이블위 바구니에 콘돔이 가득했다.

 

마치 음식점에서 서비스로 사탕을 주는것처럼......

 

참 문화의 차이란게 마냥 신기했다... 이거.. 공짠가? 그냥 가져도 되는건가.... ^^;;;

 

 

 

 

 

모나코는 대부분 하루코스로 지나가는 도시라 그런지, 

 

내가 숙소에 도착한 호스텔엔 대부분 떠나는 사람들만 있고, 이제 막 도착한듯

 

나외에 다른 일본 여자들 두명이 있었다.

 

 

 

 

 

"안녕? 난 한국인.... 너네들은 일본?"

 

"까르르....응 오사카에서 왔어"

 

 

 

 

 

자연스레 짐을 풀고 그녀들과 함께 모나코 구경을 했다.

 

모나코 왕궁부터 해서, 근위병 교체식, 해안가 따라 나 있는 성외곽, 박물관들....

 

특별히 볼 건 없었지만, 일본애들은 연신 감탄사를 남발하며 이국적인 풍경들을 즐겼다.

 

 

 

 

 

오후엔 카지노에 들렀다. 엄격한 드레스 코드가 있어서 다시 숙소로 가서 간단한

 

세미정장으로 갈아 입었는데..... 오옹.... 동행하기로 한 일본녀들의 드레스가 참

 

섹시했다.....

 

 

 

 

 

그 중 미키는 165쯤 되는 아담한 체구에 비해 제법 큰 탱탱한 가슴....

 

가슴이 크게 파인 짧은 탑원피스 드레스였고, 옆부분은 차이나 드레스 스타일로 

 

히프가까이 트여 있는 은밀하면서도 대담한 노출이 돋보이는 드레스였다.

 

 

 

 

 

"와우.... 섹시한데?"

 

"고마워요 리쌍... ^^"

 

"무지무지 섹시해...내 복장이 초라할정도록... 떨어져서 다녀야 하는거 아냐?"

 

나의 계속된 칭찬에 그녀가 계속 자지러진다...

 

"꺄르르르르르"

 

"아냐아냐 리쌍두 참 멋있어.... ^^"

 

 

 

 

 

양옆에 여자들의 팔짱을 끼며 카지노로 에스코트하는 기분이 날아날 것 같다.

 

특히나 미코의 가슴이 뭉클하게 팔꿈치로 전달되는 기분은.......

 

 

 

 

 

카지노에선 주로 빠징코만 했다.... 포카나 블랙잭은.... 영어가 딸려서리....

 

수도 없이 코인을 넣고 당기는데 간간이 간질나게 걸릴뿐.... 돈은 계속 떨어져만 갔다.

 

 

 

 

 

잘터지는 기계 찾아 이리저리 움직이는데, 미키가 보였다. 

 

의자에 앉아 있으니, 치마가 더 말려 올라가고, 하얀 그녀의 속살이 비추는데....

 

우웅.... 당장 침대에 눕혀 그녀를 탐하고 싶은 충동을 느꼈다...

 

 

 

 

 

잭팟 걸려서 모나코 호텔 스위트룸을 제공받아... 그녀와 감미로운 하루를 보낸다면......

 

그러나 현실은 현실이었다. -_-

 

마지노선으로 정한 50유로도 다 날리고도 추가로 50유로를 더 날린 상태였다 ㅠ_ㅜ

 

한국돈으로 14만원.......ㅠㅠ

 

 

 

 

 

미키옆으로 다가가니 미키의 가슴살이 비췄다. 풍만한 가슴이 드레스가 꽉끼이는듯...

 

찢어질 듯 했고, 위에서 보니 계곡 사이의 굴곡이 날 더 미치게 했다.

 

 

 

 

 

"어때? 좀 땃어?"

 

"웅 리쌍... 한 30유로쯤? ^^"

 

고작 한국돈으로 4만원 남짓이지만.....그래도 그게 어디야.... 

 

"우핫핫.... 좀 더 열심히 해서 더 따도록.... ^^"

 

 

 

 

 

결국은 돈을 딴 미키가 기념으로 나와 또 다른 일본녀에게 술을 샀다...

 

"난 이태리 돌다가 마지막으로 밀라노에서 넘어왔어..."

 

"웅 우리는 이제 이태리로 갈껀데.... 어때 이태리는?"

 

 

 

 

 

난 그녀들에게 이태리에서 있었던 황당한 일 두가지를 소개했다.

 

밤에 한국인 여자들과 함께 숙소로 걷고 있는데, 멀리서 남자들 3명이 타며 난폭질주하던

 

애들이 갑자기 우리 일행쪽으로 왔다가 날 보고 그냥 달아나버린것......

 

(여자들 꼬시러 왔다가 남자인 날 보고 그냥 가버린듯)

 

 

 

 

 

그리고 지하철역에서 일본인 여자 2명을 멀리서 수군대며 따라가는 험상궃은 이태리 남자

 

2명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조심하라고 충고했다....

 

 

 

 

 

그런데 미코의 반응이 걸작이다 -_-;;;

 

"정말? 우와아... 기대돼 *^^*"

 

"정말? 모가 기대돼? " -_-?

 

" 개네들 귀엽고 잘생겼대메... *^^* "

 

" -_-;;; 나라 전체가 다 치한인거 같던데.... 조심해.... -_-;; "

 

 

 

 

 

어째 버젓이 무료 콘돔 비취하고 있는 이 개방된 유럽 문화속에서 미코가 보여주는 

 

일련의 행동들이 날 설레게 한다.......

 

 

 

 

 

벌써 한 일본인 여자는 잠을 청하러 숙소에 들어갔고, 이런저런 여행얘기에 

 

새벽 1시다... 숙소안은 모두들 여행에 지친 잠을 청하러 들어갔는지,

 

다른 유스호스텔에 비해 무척 고요하고, 조용했다.

 

 

 

 

 

미코도 피곤한지 이제 샤워하고 자야겠다고 일어섰다.

 

 

 

"그래 미코야. 오늘 여행 즐거웠고, 이태리 조심해 ^^"

 

"그래 리쌍. 오늘 너무 고마웠고, 여행 잘 해요... 난 샤워하고 잘께 ^^"

 

"웅"

 

"*^^*"

 

 

 

 

 

아....난 일탈을 기대했던 걸까.... 내심 그녀가 대담하게 나오길 바랬는지..

 

그냥 그렇게 자기방으로 사라지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면서 진한 아쉬움을 느꼈다.

 

 

 

 

 

여행 40일째... 간밤의 미국인과의 스킨쉽속에 잠을 뒤쳑였던 나로서는 또 한번의 

 

감질맛나는 흥분이었다. 

 

 

 

 

 

나도 샤워하고 자야겠단 생각에 도구를 챙겨 샤워실로 갔다.

 

이곳은 남여 혼숙방이었지만, 샤워실은 공동 샤워실이었다. 비록 남여가 분리된

 

샤워실이었지만......

 

 

 

 

 

남자 샤워실로 들어가면서 여자 샤워실에 미코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니 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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