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매년 300만 명 이상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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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인기 있는 게 아니었네!”... 휴가철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산과 남해를 함께 볼 수 있는 무료 자연명소
일출•일몰 핫플레이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려해상국립공원)경남 사천시 용현면 대밭담로 5-9에 위치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은 경상남도 사천시, 통영시, 거제시, 하동군, 남해군, 전라남도 여수시 등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지니고 있다.
또 육지, 섬, 바다가 삼박자를 이루는 지형경관이 환상적인 비경을 선사해 매년 300만 명 이상의 여행객이 찾는 핫플레이스다.
이번 8월, 경상남도를 대표하는 여행지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수많은 섬들과 천혜의 자연풍경이 어우러지는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가보자.
한려해상국립공원
‘한려해상국립공원’은 1968년 국내에서 4번째이자 해상공원으로는 최초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려해상국립공원)‘한려’라는 명칭은 통영시 한산도의 ‘한’과 여수시의 ‘여’자를 한 글자씩 따와지었다고 전해진다.
거제지구, 통영지구, 사천지구, 하동지구, 남해지구, 여수오동도지구로 나누어져 있어 전국 각지의 관람객들이 방문한다.
가장 수려한 바닷길로 이름 날리는 한려수도에서는 경남 거제시 지심도에서 전남 여수시 오동도에 이르는 300리 뱃길을 따라 71개의 무인도와 29개의 유인도를 감상할 수 있다. 크고 작은 섬들이 그려내는 장관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다우니 꼭 사진으로 남겨놓자.
또한 이곳은 병풍처럼 이어지는 산세와 해안뷰를 누리며 거닐 수 있는 트레킹 명소로도 유명하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려해상국립공원)금강자연관찰로, 금산 1코스, 해금강 코스 등을 포함해 8개의 탐방코스가 마련되어 있어 보고 싶은 뷰, 소요 시간 및 난이도 등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중생대 쥐라기~백악기의 퇴적암류를 기반으로 분출한 주사산안산암류, 공룡서식처, 한반도의 화산활동, 해풍 및 해수로 인한 풍화작용 등을 관찰할 수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훌륭한 지질학습장이다.
덧붙여 이러한 지형적 특징이 두드러지는 스폿으로는 남해 소치도, 남해 금산, 사천 아두섬 등이 있다.
인근에는 명승으로 지정된 ‘남해금산’, 금산 남쪽 봉우리에 자리한 ‘보리암’, 다채로운 계절꽃을 만나볼 수 있는 ‘두모유채꽃메밀꽃단지’ 등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에 좋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려해상국립공원)이번 8월, 이른 아침에 방문하여 상쾌한 새벽내음과 함께 일출을 감상하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경관을 만끽해 보도록 하자.
한려해상국립공원은 연중무휴 무료로 운영하며 자차로 방문 시 이용할 수 있는 주차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자연보존을 위해 반려동물의 동반입장이 불가하며 이곳과 관련해 055-860-5800으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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