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인생에서 이렇게 아름다운 곳은 처음이에요" 이번 가을 한 번쯤 가봐야 할 단풍 여행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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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궁 단풍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요즘 시간이 빠르게 흐르는 걸 느끼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벌써 8월이 지나가고 9월, 초가을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은 저물고 선선한 바람을 맞이하며 짙푸른 녹음은 형형색색의 단풍잎으로 변모할 것입니다.
경복궁 향원정
경복궁 향원정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향원정은 보물 제1761호로 지정된 문화재이며, 서울을 대표하는 5대 궁궐 중 경복궁 후원에 건립된 정자입니다. 조선시대 법궁으로 활용된 경복궁에는 근정전, 경회루와 풍경이 수려한 향원정이 있는데요.
다리 아래에 흐르는 잔잔한 연못은 ‘향원지’라 불리고, 일본이 명성황후를 시해한 후 시신을 태워버린 역사적 아픔이 깃든 장소입니다.
서산 해미읍성
서산 해미읍성 가을 코스모스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서산 해미읍성은 가을이 되면 화사한 코스모스가 피어나는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조선시대 대표 읍성으로, 고창읍성, 낙안읍성과 함께 한국 3대 읍성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복원 및 정화 사업을 통해 옛 풍경을 되찾았으며, 사적공원으로 조성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남산서울타워
남산서울타워 단풍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남산서울타워는 도심 속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서울시 대표 명소이자, 최고의 전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남산서울타워로 향하는 길목에는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단풍으로 물들여지는 단풍길이 있습니다.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담양 단풍 가로수길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은 가로수가 만들어낸 자연 동굴로 봄여름에는 짙푸른 녹음이 청량하게 피고, 가을이 되면 타오를 듯한 붉은빛과 태양의 금빛 단풍으로 물들여지는 곳입니다.
여름과 가을의 풍경이 너무도 달라 두 계절에 연이어 방문하면 색다른 느낌과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양지
추색의 위양지 / 사진=한국관광공사 허흥무
위양지는 사시사철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명소입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나무가 형형색색으로 물들여져 화려한 색을 피워냅니다.
주위에 둘러진 연못에 그대로 반영되어 신비로운 분위기를 선사해 잊을 수 없는 광경과,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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